사회책 역사 부분에는 참 많은 문화유산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으로만 이해하는 것과 직접 보는 것.. 어떤 것이 더 많은 감흥을 줄까?'
큰 고민도 없었다. 보러 가자!
집에서 서울까지는 차로 4시간 30분이나 걸리지만.. 1명만 고생하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올라간 김에 이것 저것 여행하면서, 돌아다니면 좋잖은가?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서인지, 우리 아이들도 여행을 좋아한다.
좀 더 크면, 같이 다니려고도 하지 않을 텐데.. 감사히 다녀야지~
서울 여행 1,2일차에는 주로 궁궐을 다녔다.
경복궁,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덕수궁..
[초등5학년 한국사]사회책 들고 떠나는 역사여행part1(feat:경복궁, 청와대)
8월말에 역사를 테마로 여행을 다녀왔다. 주요 여행지는 경복궁,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이었다. 코스가 이렇게 짜여진 이유는?! 오랜시간동안 역사, 문화, 경제의 중심지
goldenhour.tistory.com
5대 궁궐중 남은 3곳은 다음을 기약하며, 2박 3일의 여정 중 마지막 3일째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기로 결정!!
먼저, 하루만에 다 본다는 생각은 일치감치 버렸다.
이번에는 1층만 둘러보기로..
우리나라 최고의 박물관이라 생각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시를 제외하고는 무료이다. 단, 어린이박물관은 사전예약이 필수!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www.museum.go.kr
이번에는 어린이 박물관을 예약하지 못해서, 초2 아들에게는 힘든 여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기념품 판매점에서 산 유물 발굴 키트 덕분에 짜증지수를 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 삼국시대 - 통일신라 - 고려 - 조선으로 이어지는 상설전시관..
연표 앞에서, 유물들 앞에서 사회책을 펴보며, 이런 저런 역사이야기를 해주었다.
고려 시대까지 둘러보니, 대략 2시간이 소요되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있는 푸드 코트에서 대충 먹고, 조선시대를 마저 둘러보았다.
2층, 3층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기념품 가게에서 각자 1개씩 선물을 구입하고,
너무 늦지 않게 집으로 내려왔다.
다음에는 어린이박물관, 2층 사유의 방, 3층 세계문화관도 꼭!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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