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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독서일기

[리더의 조건] 7th '통찰력' by 존 맥스웰(비즈니스북스)

by 골든 아워 2023. 6. 27.

통찰력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밝힌다
영리한 리더들은 들은 것의 반만 믿는다. 하지만 통찰력 있는 리더들은 믿어야 할 그 반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 존 맥스웰
구덩이의 첫 번째 규칙 : 당신이 구덩이 안에 있다면 파는 것을 멈춰라. - 몰리 이빈즈, 칼럼니스트

 

언제나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

 

통찰력은 문제의 뿌리를 찾아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성적인 사고뿐 아니라 남다른 직관력 역시 필요하다.

 

통찰력은 중요한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1. 근원이 되는 쟁점을 찾는다

 - 큰 조직의 리더들은 반드시 매일매일의 엄청난 혼돈과 복잡함을 이겨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완벽한 그림을 그릴 만큼의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다. 결국 통찰력에 의존해야 한다. 그림의 일부만 가지고도 직관을 통해 나머지 부분을 채우고 문제의 본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일이관지(一以貫之)
공자의 제자 중 효심과 배움이 깊은 사람이 있는데, 바로 증자(曾子)이다. 그는 공자의 도(道)를 계승했으며, 가르침은 공자의 손자 자사를 거쳐 맹자에게까지 전해졌다. 어느 날 공자가 “삼(參·증자의 이름)아, 너는 내가 모든 걸 배워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묻자, 증자가 답하길  “그렇지 않습니까, 스승님.” 공자가 말을 이었다. “아니다. 나는 하나로써 꿰었다(一以貫之).”

공자가 나가자 증자의 제자들이 증자에게 물었다. “무슨 말씀입니까?” 이번엔 증자가 답했다. “선생님의 도는 충(忠)과 서(恕)뿐이다.” 《논어》 위령공·이인 편에 나오는 얘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림이 없다는 뜻인 일관(一貫)은 일이관지의 줄임이다.

증자는 공자를 꿰는 두 축을 충과 서로 봤다. 충은 자신의 마음을 다하는 거다. 진심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거다. 서는 자신을 헤아려 그 마음으로 남을 헤아리는 거다. 공자가 강조한 추기급인(推己及人), 즉 나로 미뤄 상대를 보는 거다.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성경의 말씀과 뜻이 하나다. 인은 충과 서를 아우른다. 인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요체다. 그러니 인하지 않으면 사람 형상을 한 동물에 가깝다. 그게 유가적 생각이다.

앎이 빠진 창의는 담론일 뿐이고, 행함이 없는 언변은 수사일 뿐이다. 알맹이 없는 포장은 껍데기일 뿐이고, 근본이 허약한 외침은 메아리일 뿐이다. 뿌리가 바르면 가지도 바르다. 근본이 곧으면 말단도 곧다. 때로는 하나가 참 많은 것을 말해준다.

                                                                                                                              - 참고: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2.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 통찰력을 높일 재능을 키우고 싶다면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역에서 일하라. 리더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잘 알고 있다면 근원을 보는 직관과 능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3.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선택을 찾도록 한다.

 - 통찰력은 배짱과 머리를 동시에 사용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조직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찾도록 해준다.

 

4. 많은 기회를 만든다

 - 위대한 리더들이 단순히 운이 좋아 그곳에 나타난 것처럼 보이지만, 운 역시 그들이 창출해 낸 것이리라. 운 또한 통찰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통찰력을 얻기 위한 방법은?

1. 과거의 성공을 분석하자

 - 과거에 성공적으로 해결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 주었는지? 문제의 본질을 정리할 수 있다면 미래에 벌어질 문제 또한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2. 다른 사람들의 생각으로부터 배우자

 - 위대한 지도자 중 어떤 인물을 동경하는가? 자신과 비슷한 직업이나 재능을 갖고 있는 인물을 찾아서 그들의 자서전을 읽어보자. 다른 통찰력 있는 리더들의 생각법을 배움으로써 더 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3. 배짱에 귀를 기울여라

  - 무심코 지나친 일이더라도 마음에 와닿고 또 그것이 옳았던 적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그 경험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자신의 통찰력에 직관력을 심어주는 패턴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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