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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

[창원 나들이] 365일 무료로 관람가능한 통일관 (feat. 용지호수)

by 골든 아워 2022. 11. 7.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곳! 통일관!!

통일, 다시 봄!
2019년 12월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한, 경남 통일관에 다녀오다..

통일의 열매 스탬프.. 한 층 한 층 관람할 때마다 스탬프가 쌓여간다!

창원에 15년 가까이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통일관에 다녀왔다!

일단 건물 외형부터가 조금 딱딱한 느낌이기도 하고, 야외에 전시된 각종 무기들이 왠지 이곳을 지키는 것 같은..

이 날은 와이프와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왠지 가보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 관람을 하게 되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자료 전시나 체험 등을 통하여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민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통일관은 전국에 12개가 있고, 경남에는 창원에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연중 쉬는 날이 없다. 관람시간은 9시~17시

연중 무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9시~17시

 통일관 주변에는 야포, 장갑차, 탱크, 경 항공기 등등 다양한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일관 입구에는 하늘 딸 별땅, 달팽이놀이장도 그려져 있다.

 분단된 날로부터 28204일이 지난, 2022년 11월 5일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통일에 대한 염원도 사그라드는게 아닌가 걱정 아닌 걱정을..;
이산가족들의 사진, 그림, 글.. 가족과 생이별한 아픔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다..

전시관은 총 4층인데,

[1층] 분단 돌아보기 - [2층] 북한 마주하기 - [3층] 통일 다시 보기 - [4층] 한반도의 봄 바라보기 순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경남통일관의 주제 설명, 분단 이야기를 돌아보는 공간, 체험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해도 좋을듯..
층마다 스탬프를 찍는다. 완성해가는 재미가!
2층 북한 마주하기에서는 북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다.
북한 초등학생들 모습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학제.. 12년 의무교육
남북한 기념일 비교

 

3층에서는 통일을 위한 남부한의 노력들.. 통일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
포토존에서 찰칵!
4가지의 모습 중 하나를 선택해서 스탬프를 찍는다.
통일 열매가 완성되었다.
3층에서 완성한 스탬프 용지를 넣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야외 전시물.. 자유와 평화는 거져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한다..
1층에서 한궁체험도 할 수 있다.
통일관 바로 옆에 있는 용지호수.. 주위 식당가에서 식사 후에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남이 되어가는 듯한.. 남한과 북한.. 통일의 의미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인 통일관 관람!! 적극 추천!!!

 

 

경상남도통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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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ntong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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