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초2 두 아이와 함께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보러, 대학로를 찾았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김선영 작가님의 소설'내일은 내일에게'를 모티브로 한 연극이다.
원작에서는 주인공 연두와, 아버지만 같은 '여동생' 보라가 나오지만, 연극에서는 '남동생' 녹두로 각색을 했다.
4명의 배우들이 때로는 1인 다역의 연기를 펼치며 끈끈한 케미로 80분을 이끌어가는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데, 요즘 생각이 많아진 듯 보이는 사춘기 소녀 큰 딸이 재미있게 봤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연극을 먼저 접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있는 중인데,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힘을 받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잘 나타난 작품이었다.
한 창 바쁜 시기였지만,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연극도 보며.. 오히려 힘을 얻은 것 같다.
귓 가를 맴도는 노랫가락을 떠올리며 '내일은 내일에게' .... '내 일은 내일로???!!!'
또 바쁘게 지내보자! All i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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