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책 중 하나인 늘봄학교..
2024년부터 초1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란다.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기 마련이다.
과연 늘봄학교가 위기를 맞고 있는 공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까?
늘봄학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운영효과를 면밀히 검토해보는 과정이 필요하겠기에 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늘봄학교>
-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
* 앞으로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없어지고, 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만 존재
- 출처: 2024.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교육부
1.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 (24년) 초1 -> (25년) 초1~2 -> (26년) 모든 초등학생
- 24~25년, 다른 학년에게는 기존의 방과후 ∙ 돌봄 제공
2. 초1~2학년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매일 2시간 무상 제공
- 저학년의 성장 ∙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무료 제공
(24년 초1 -> 25년 초1~2)
3. 초3~6학년 대상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
- 초3~6학년에게 사교육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미래역량 함양, 진로탐색 등 프로그램을 제공
* 체육, 문화 ∙ 예술, AI ∙디지털, 사회 ∙정서, 기초학습,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4. 시도교육청별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 확산
-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연계 프로그램, 학생 수요에 맞춘 아침 ∙저녁늘봄, 지역공간 활용 등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다양화
5.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 해소
- 학교에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늘봄지원실' 설치 ∙ 운영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요도를 보면, 2번 늘봄(방과후)프로그램과 3번 늘봄(돌봄)프로그램은 기존에 해오던 것을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다만 1번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25년에는 초1~2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초3 이후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여부는 초1~2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 후 검토(25년)할 예정이라고 한다.
[ 비전 및 목표 ]
1. 비전 - 세계 최고 수준의 늘봄학교
2. 목표 - 희망하는 학생 ∙ 학부모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제공
- 출처: 2024년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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