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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

[순천 선암사 맛집] 더덕구이와 파전, 도토리묵 그리고.. 막걸리 한 잔

by 골든 아워 2024. 5. 10.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의 맛을 보면 음식점 주인의 손 맛을 알 수 있다.

 선암사 입구에 많은 식당 중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던 곳은 이유가 있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허기졌을 수도 있지만, 선암사 입구에 있던 '길상식당'은 허기를 채우는 음식을 뛰어넘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곳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다.

 저녁 6시 즈음.. 산채 정식은 재료가 소진되어서 주문할 수가 없었던 상황.. (산 아래 식당은 영업을 일찍 마무리한다.)

 우리 일행은 일부는 산채비빔밥을.. 나와 매형은 안주 겸 파전(1.5만 원), 더덕구이(3만 원)를 주문했다.

 내심 도토리묵을 먹고 싶었는데.. 이게 웬걸?

 맛깔스러운 도토리묵이 반찬으로 나오는 게 아니겠나?! 더덕구이를 주문해서인가?

 따로 묻지는 않았지만, 리필까지 해서 맛나게 술안주로 삼았다~~~ 캬~~ 

 더덕구이는 매콤한 양념에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막걸리 안주로 딱이었다.

 순천의 생막거리인 '복막걸리' 맛이 좋아서, 돌아오기 전 마트에서 2병을 사 왔다.

 

 만족할만한 저녁을 먹고, 숙소인 야생차체험관으로 향했다.. 운전은 와이프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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