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새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차 한잔을.. (한옥 체험 숙박)

조계산 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순천 야생차 체험관

 

 순천 야생차 체험관은 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하며 산방,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숲 속의 한옥에서 야생차의 향기를 느끼고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스테이 웰빙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례체험(3,000원/인), 다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숙박시설은 안채, 별채, 사랑채로 3개 동 총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1박을 하면서 야생차의 이모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다례체험과 다식체험은 유선으로 예약이 가능

 

선암사까지는 숲 속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다.

조계산 선암사 입구

 

사랑채.. 숙박을 한다면, 해질녘 은은한 조명에 운치 있게 차 한잔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단체실인 중작을 예약(10~15인 가능/ 1박 15만 원)

 어른 5명, 청소년 4명이 묵기에 충분한 공간이며, 화장실은 외부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에 온수는 잘 나온다. 온수 용량 관계로 3~4명 사용 후 잠시 있다가 사용해야 함. 각자 사용하는 시차가 있어서 온수가 부족하진 않았음

침구류.. 정말 많다! 침구류 관리는 잘 되어 있는 듯

충분한 양의 수건과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다기와 녹차가 셋팅되어 있음

방 앞에 놓여 있는 평상(긴 나무 의자 10개를 모아 놓음) 좋은 경치를 두고 새소리도 듣고, 차도 마실 수 있어서, 가장 만족했던 공간 

바쁜 일상이지만, 한 번씩 와서 차 한잔 하며 자연과 하나되어보는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