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여행] 압록상상스쿨(feat: 스카이워크,출렁다리,짚라인, 워터파크, 키즈 놀이터)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 트리하우스(나무 위에 지은 집)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한 후, 11시 30분 즈음 체크아웃을 한 후,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곡성 기차마을은 초등 고학년 딸아이에게 시시할 것 같았고.. 그럼, 어디로 가지? 가까운 순천에 들러볼까? 고민하던 차에, 압록 상상스쿨이 괜찮다는 친구의 말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압록? 압록에 대한 추억은 대략 30년 전.. 딱 한 번! 친척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온 적이 있었다. 많이 바뀌었다는데, 내심 궁금했다. 두둥~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이들의 눈은 동글동글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어른은 하루 종일 2000원이다. 재입장도 가능하다. 아이는 입장료가 무료. 초등 고학년, 저학년의 흔한 남매는 고민하지 않고..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