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1 [경북 영천] 포은 정몽주를 잘 알 수 있는 곳! 임고서원 (feat. 단심가와 백로가)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학창 시절 국어, 문학 시간에 수없이 되뇌었던, 단심가! 단심가를 지은 고려말의 문신 포은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임고서원에 다녀왔다. 포은 정몽주의 고향이 경북 영천이라는 사실도 몰랐거니와, 영천에 임고서원이 있다는 것도 이번 영천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안동 서원, 도산서원에 비해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 노래에도 있는 정몽주를 알아보고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된 임고서원..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