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소리길1 [가야산 소리길] 여유롭고 시원한 숲 길 - 가야산(해인사) 소리길 해인사 오르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한다.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紅流洞)이라 불린다. 전라도에 소릿길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경상도 가야산에 소리길이 좋다는 얘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가게 되었다. 아직 9월이라 단풍이 아쉬웠지만, 시원한 바람과 아직 가시지 않은 푸르른 녹음도 좋았다. 버스 기사님이 10월 중순 즈음이면 단풍이 절경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날을 맞춰서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좋았다!!!!!) 작년에는 대장경 천년관에서 해인사 방향으로 다녀왔는데, 올해는 거꾸로 해인사에서 내려가 보았다.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며, 여유 있게 구경하면 내려올 수 있었다. (왕복할 시간.. 202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