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 유투브 시청시간(스마트폰 사용량) 줄이기
큰 아이가 스마트폰을 갖게 된 건 초 3학년 때이다. 2학년까지는 학교 돌봄 교실에 있었기 때문에, 폰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3학년부터는 방과 후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맞벌이를 하는 부모와의 연락 수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 목적은 사전 검색 등 학습용도였고, 이따금씩 엄마, 아빠랑 연락을 주고 받았다. 데이터량도 많지 않았고, 주중 저녁에는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며, 학습지도하고 책도 읽었기 때문에 사용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주말에는 가족여행, 캠핑, 등산, 도서관 가기로 인해 마찬가지로 폰 사용시간은 적었다. 아이의 스마트폰(유투브) 사용량이 많아진 건, 여느 아이가 그렇듯이 또래문화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어렸을 때에는 친척들끼리 모이거나 다른 가족과 캠핑을 ..
202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