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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

[울산 여행] 대왕암 출렁다리 & 인더썬(깔끔한 점심)

by 골든 아워 2022. 11. 24.
 친구네 가족과 함께한 울산 나들이..

 대왕암에 출렁다리에 가보기로 한다. 타워 주차장 옥상층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오르면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미르놀이터를 지나면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송림 길이 나온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포토스폿.. 바닥에는 맥문동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출렁다리는 A코스인 전설 바위길 옆에 있다.

 아직은 무료이며, 편도 통행만 가능하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안전수칙에 음주 후 출입금지가 왜 있는지, 한 번 건너보면 알듯.. 울렁거릴 수 있을듯 ㅠ.ㅠ
길이가 무려 303m에 달한다.
멀리 일산해수욕장이 보인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너 전설 바위길을 완주하기로.. 

 용굴과 할미바위를 보며,, 역시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는 감탄을..

청룡이 드나들었다는 전설을 지닌 용굴
할미바위

 그동안 대왕암을 오면, 항상 용추암까지 다이렉트로 갔다가 돌아와서 전설 바위길은 처음이었는데,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는 코스로 추천한다.

 점심은 인근에 있는 퓨전 한식인 '인 더 썬'에서 먹었다.

 '덕선'이라는 로봇이 서빙을 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메뉴는 덮밥류가 주를 이루는데,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좋았지만,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다.

간장 새우장 덮밥 - 14,000원
연잎밥 & 수육 - 16,000원 / 어른들에게 적합했던 메뉴
돌문어 덮밥 - 16,000원

 시원한 산책을 할 수 있는 대왕암.. 갈 때마다 좋은 기억을 한 아름 안고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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